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4 FIFA 월드컵 미국/팀별 리뷰 (문단 편집) ===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 === 월드컵 [[죽음의 조/축구|죽음의 조]]에 속해 출발부터 삐걱거렸던[* 지난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둔 아일랜드한테 첫 경기부터 패했다.] 이탈리아. 하지만 [[로베르토 바조]]의 영웅기질은 이 대회부터 드러났다. 16강 나이지리아 전에서 종료 직전까지 0:1로 뒤지고 있던[* [[잔프랑코 졸라]]가 [[오심]] 논란이 있는 퇴장을 당했다.] 이탈리아는 44분경 바조의 기적같은 골로 1:1로 균형을 맞춰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 후반 9분에 페널티킥으로 또 역전골을 넣어 2: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간다. 이어진 스페인과의 8강전 역시 바조가 역전골을 넣어 2:1로 승리, [[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]]가 이끄는 불가리아와의 4강전은 전반에 바조가 2골을 넣어 2:1로 승리를 했다. 브라질과의 결승전은 양 팀이 골을 넣지 못해서[* 골만 못 넣었을 뿐 경기 자체는 굉장히 치열했다. [[호마리우]]와 [[베베토]]가 슈팅을 하면, 바조와 마사로를 비롯한 이탈리아 공격진 역시 되받아쳤다.] 0:0으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갔다. 첫번째 키커이자 이탈리아의 주장인 프랑코 바레시가 실축하면서 브라질과 이탈리아는 모두 하나씩 날려먹었다. 하지만 3:2로 뒤진, 5번째 상황 키커는 바조, 허나 그의 킥은 [[홈런|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]]. 결국 브라질의 승리이자 우승[* 하지만 바조만의 책임은 아닌 것이 바조보다 앞선 순번이었던 [[프랑코 바레시]]와 [[다니엘레 마사로]]가 먼저 실축했는데, 마사로의 실축이 더 컸다. 그리고 바레시의 슛은 바조와 거의 똑같이 [[홈런|하늘로 날아갔다]].][* 만약 바조가 성공했더라도 브라질의 다음 키커 (무려 베베토!)가 넣으면 브라질의 승리였다.]. 바조는 한 순간에 영웅에서 역적이 되어버린 순간이었다[* 실제로 바조의 동상이 불태워지기도 했다.]. [[트라우마]]가 남았는지 '''"선수 생활에 미련도 후회도 없다. 다만,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 페널티 킥은 다시 차고 싶다. 나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렸다."'''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. 이탈리아는 이후 [[1998 FIFA 월드컵 프랑스|1998 프랑스 월드컵]] 8강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게 승부차기로 한번 더 패배했으며,[* 이 때 바조는 이 승부차기에서 성공하여 94년 때의 승부차기 실축을 설욕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베르티니와 디 비아조가 실축하는 바람에 이탈리아는 프랑스한테 승부차기에서 3-4로 패배했다.] 처음으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둔 대회는 [[UEFA 유로 2000]] 이었다[* 공교롭게도 바조가 은퇴한 이후로부터는 승부차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.]. 그리고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 독일 월드컵]] [[2006 FIFA 월드컵 독일/결승|결승전]]에서 [[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|프랑스]]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결국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8년 전의 그 승부차기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